우는 아기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발로 차고…매정한 엄마 (동영상)

한 중국 여성이 자신의 몸도 제대로 거누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바닥에 밀치고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문제의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달 24일 광둥 성 포산 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의 어린 자녀를 운다는 이유로 바닥에 내팽개치고, 여기서 모자라 있는 힘껏 발로 차기까지 한다.

문제의 여성은 27세로 밝혀졌으며, 경찰 조사를 통해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로 감정 조절을 하지 못했다.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스럽게도 병원 검사 결과 아이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경고만 한 채 여성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적으로 감정 조절 못하면 사람 죽여도 괜찮은 건가”, “어떻게 저 어린아이를…”, “진짜 화난다” 경찰을 비판했다.

<※보기 불편한 장면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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