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장 공약?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대 AV 배우가 잘생겼을 때 일본서 생긴다는 현상.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한 AV 캡처 사진에는 꽃미남 배우와 여자배우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선한 미목구비 등 그동안 일본 AV에 출연했던 남자 배우들과는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글쓴이는 AV 상대 남자배우가 잘생겼을 때, 여배우들은 “진심으로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과거 다소 동물(?)적이고, 남성향 적이던 일본 AV 업계가 점점 스토리 위주와 잘생긴 남자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며 꽃미남 AV, BL 로맨스시장 확대 등 여성향 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
글쓴이는 “사회와 인식이 자유분방하게 변하면서 이젠 여성들도 당당하게 AV를 구매하고 있다”라며 “현재 일본에서 남성보다 무려 3배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젠 AV배우도 잘생겨야 하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인가”, “남성소비자 같은 경우에는 계속 새로운 배우를 찾기 때문에 판매량이 분산되는 거에 반해 여성소비자는 한 배우에 대한 일종의 팬덤이 형성되기 때문에 지속성이 생기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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