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잃은 남자의 유머 감각 “영혼의 친구 발견”
조쉬 선퀴스트는 1984년 미국 버지니아 샬롯스빌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암을 걸렸고 오랜 투병 끝에 왼쪽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그는 좌절을 모른다. 씩씩하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이다.
미국 패럴림픽 스키 대표 선수로 2006년 패럴림픽 대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 작가로서 활동 중이고 또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모티베이션 스피커’로도 유명하다.
조쉬 선퀴스트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 진정한 영혼의 친구를 만났다며 한 남성을 소개했다. 스티브라는 이 남성의 특징은 두 가지다.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또 조시 선퀴스트와 같은 사이즈의 신발을 신는다.
그는 오랫동안 신을 수 없었던 오른쪽 신발을 집에 쌓아 놓았다. 스티브는 왼쪽 신발만 남는다. 두 사람은 이제 공짜 신발이 듬뿍 생기게 되었다면 즐거워한다. 스티브는 자신이 신데렐라라도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조쉬 선퀴스트가 올린 영상은 특별하다. 무엇보다 밝다. 또 유머 감각과 여유가 넘친다. 해외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