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출처: Youtube Anteater Studios

같은 반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하며 즐거워하는 남학생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9일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우촨(Wuchian) 지역의 한 중학교 집단 성추행 사건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여학생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며 주변 남학생들은 소녀를 향해 강제로 입을 맞추고 있었다.
남학생들은 마치 차례를 기다리듯 순서대로 소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고 수치심을 느낀 소녀가 얼굴을 가리지만 남학생들은 소녀를 향한 집단 성추행을 이어갔다.
여학생의 거부반응이 계속되자 한 남학생은 소녀의 가슴과 성기를 만지는 듯한 손동작을 취했고 주변 남학생들은 이를 구경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사람들은 “성추행 가담한 학생을 처벌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해당 중학교 측은 “어린 학생들의 놀이일 뿐이다. 성추행이 아니고 흔히 있는 일로 학교 내에서 이미 마무리된 사건이다.”라고 입장을 밝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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