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의 볼을 ‘깃털’이 뚫고 나왔다고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awm은 아론(Aaron)과 엠마 워싱턴(Emma Washington)의 딸의 볼에서 깃털이 뚫고 나온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론은 최근 어린 딸의 볼 밑 부분이 골프공 크게만큼 부어로는 증상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골프공이라고 생각한 아론은 얼마 뒤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된다.
붉게 부어오른 딸의 볼에서 이상한 물체가 불쑥 튀어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놀란 마음에 부부는 바로 딸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진단 결과 딸의 볼에서 나온 것은 ‘깃털’이었다.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정말 놀랍다. 의사 생활 중 이런 경우를 처음 본다”며 “추정컨대 침대나 베개에 있던 깃털이 아기의 입으로 들어가면서 살을 파고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사연을 공개한 아론은 “이 일이 있은 뒤 깃털 소재의 이불과 베개를 모두 없앴다”며 “아기를 키우면 작은 것도 신경 써야 하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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