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 성에서 한 어린이 집 보육교사가
스테이플러로 4살 아이의 귀에 구멍을 뚫어
학대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shanghaiist.com
아이의 아버지는 “당시 목욕을 시켜주다가
귀를 만졌는데, 아이가 울면서 귀가 아프다고
소리를 질렀다. 귓바퀴를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
고 전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말에 따르면 “낮잠 자는 시간에
자지 않고 말을 했으니 벌을 주겠다”며
선생님이 스테이플러로 귀에 철심을
박았다고 합니다.
교사가 아이의 귀에 스테이플러를 찍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피해 아동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