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에 있는 한 기업이 ‘고양이’를
홍보부장으로 채용해 화제입니다.
사진 출처: feed.hypervocal.com
9개월 된 고양이 보시(Bossy)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있는 한 기업의
홍보부장으로 발탁됐습니다.
이 공고에는 약 7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시는 무려 7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이 기업에 채용된 것입니다.
보시는 채용계약서에 앞발로 지장을 찍어
홍보부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feed.hypervocal.com
보시의 월급은 19만 원 선으로, 웬만한 시골 지역
근로자들의 한 달 수입보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보너스로 고양이 건강식을 지급받습니다.
보시는 멋진 정장을 갖춰 입고 비서 4명과 함께
리무진을 타고 첫 출근을 했습니다.
기업의 관계자는 “그는 실제 기업 관리자처럼
정장을 입고 출근한다. 그리고 업무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시처럼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광고 모델이
필요했다. 보시는 회사에 큰 피해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