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들이 비를 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Hailey’s Harvest-facebook
노숙자들을 위해 손수 집을 짓는 9살 꼬마 숙녀
헤일리 포드. 미국 워싱턴에 사는 헤일리는
5살 때 우연히 거리 구석에 웅크려 비를 맞고 있는
한 노숙자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후 ‘내가 저 사람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하고
생각했다는 헤일리.
사진 출처: Hailey’s Harvest-facebook
고심 끝에 ‘집을 짓자!’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들 들은 부모는 아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부모의 응원으로 힘을 얻은 헤일리는
‘투게더 라이징’이라는 펀딩의 도움을 받아
전기톱과 같은 위험한 도구사용은 제외하고
마을에 있는 텐트촌에서 거의 모든 작업을
직접 해 집을 완성했습니다.
이런 선행은 4년째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12채를 더 지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헤일리는 아울러 기부 활동과 모금 운동도
병행 중입니다.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에는
코트 40벌을 노숙자에게 선물했습니다.
헤일리의 선행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