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훔친다고” 불도저로 샤넬 매장 밀어버린 스웨덴 도둑들 클래스

2017년 3월 23일   School Stroy 에디터
▼ 기사 및 이미지 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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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불도저 앞세워 명품 매장 돌진

현지시간 21일 새벽 4시 43분. 불도저가 스웨덴 스톡홀름의 번화가에 나타났다. 이 중장비는 건설이 아니라 도둑질을 위한 것이었다.

불도저는 샤넬 매장을 향해서 돌진해 출입문을 부쉈다.

6명 내외의 도둑들은 출입문을 부순 후 값비싼 명품들을 훔쳐갈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것도 갖고 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영화 같은 장면이라는 평가다.

특히 도둑이 빈손이었으므로 코미디 같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민들의 시선을 끈 불도저는 아침 10시 가량이 되어서야 치워졌다.

정연수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