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hanghaiist.com
다음 달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도둑이 휘두른 칼에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한 남성이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고 하자 이를 발견한 여성직원이 그의 앞을 막았습니다. 그러자 남성은 마트 선반 위에 있던 칼로 여직원의 목에 휘둘렀습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여직원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이미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여직원이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라는 소식에 안타까움에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사건 직후 마트를 빠져나간 범인은 진강이라는 한 마을에서 체포된 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shanghai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