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용재 페이스북
“병원에 격리된 조카에게 온 구호용품이라고?”
페이스북에 올라온 ‘메르스 격리자가 받은 황당 구호용품’ 사진이 화제입니다.
20대 중반 여성에게 도착한 구호용품입니다. 남자 속옷, 남자 런닝, 건축용 목장갑, (바람 불어서 사용하는) 베개 등 병원에 격리된 여성에게 절실히 필요하지 않은 물품이었습니다.
마치 ‘격리대상자’가 아닌 이재민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얼마 지나자 다시 도착한 구호용품.
출처 : 강용재 페이스북
대한적십자사는 다음주 중 서울시내 메르스 자가 격리 환자 1000명에게 추가 구호품을 전달한 예정인데요. 이번에는 좀 더 실질적인 구호용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