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및 사유리 트위터

‘성상납’ 관련 방송인 사유리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상납 제의를 받은 사유리의 대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사유리가 지난 2013년,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했을 당시의 내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 지망생들의 성상납에 관한 실상을 다룬 가운데 사유리는 성상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신의 경험까지 고백했다.
사유리는 “나도 성상납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데 곧바로 ‘X소리 말고 꺼져’라고 거부했다가 (출연하던)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성상납 사례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려움이 있어서 성상납을 한다지만 두려움은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이 없으면 그런 일은 없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 것.
이어 사유리는 “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이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그런 접대 자리에 가는 것 아니냐”라며 “그런 사람들로 인해 성상납 사례가 생기는데 이는 선택의 문제”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실 연예계의 성상납은 비일비재한 일로, 자주 거론되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기는커녕 한편으로는 당연하다는 듯이 인식되는 것이 안타깝다.
실제로 얼마 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한 기자가 등급별로 오가는 돈이 다르며 임신 및 낙태에 관련된 조항이 담긴 스폰서 계약서가 존재한다고 밝혀 큰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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