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혹은 ‘부부’끼리 애정의 표현으로 자주 하는 키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키스하면 ‘프렌치 키스’를 떠올리지만, 사실 키스의 종류 우리 생각보다 다양하다.
1. 버드 키스 (Bird Kiss)
새들이 서로 부리를 부딪치는 것처럼 살짝 입술만 맞대는 키스. 키스보다는 가벼운 뽀뽀에 가까우며 외국에서는 친구들끼리도 흔히 하는 키스다.
2. 크로스 키스
TV 속 주인공들이 자주 하는 45도 각도의 키스. 서로 입술을 교차시켜 입을 맞춘다.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간 것이 ‘레드 크로스 키스’로 입술을 부드럽게 빨아들이는 키스다.
3. 햄버거 키스
입술을 벌려 상대방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동시에 깨물어 주는 키스. 사랑을 더하기 위해 이 상태에서 좌우로 비벼도 좋다.
4. 에어 크리닝 키스
키스를 하며 상대방의 입안에 공기를 넣어주는 키스. 상대의 입 안으로 공기를 불어넣었다가 다시 빨아들이는 키스 방법이다. 너무 강하게 하면 상대방이 힘들 수 있으니, 하기 전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5. 슬라이딩 키스
서로의 입술을 밀착시킨 후 누르면서 하는 키스.
6. 인사이드 키스
상대방의 혀를 가볍게 받아주는 키스.
7. 프렌치 키스
인사이드 키스 상태에서 더 길게 키스를 하며 혀를 더 많이 움직여 주는 키스. 이 때 상대방의 얼굴을 감싸 안아주면 더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한편, 사랑하는 사람과의 열정적인 키스는 한 번에 3.8kcal, 1분에 약 26kcal를 소모하게 만들며, 가벼운 키스는 두개의 근육을, 격렬한 키스는 얼굴 근육 34개를 사용하게 만든다.
또한 키스는 평소 0.3%에 불과한 쾌락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5배 이상 늘려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치아 건강, 다이어트, 노화 방지, 스트레스 등에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더 자주 ‘키스’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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