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자가 말하는 ‘여자친구’와 ‘마누라’의 차이점 (ft.본게임)

 “본게임 좀 하십시요ㅋㅋㅋ”

지난해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와 마누라의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기혼 남성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가 생각하는 여자친구와 아내의 차이점은 뭘까.

해당 글은 과거 지금의 아내가 여자친구였을 당시의 태도와 결혼한 이후의 태도 변화를 설명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우선 그는 “(지금의 아내가) 여자친구일 때는 가슴만 만져도 아무 소리 않고 오히려 피곤할 때 가슴으로 안아주고 막 그랬다”라고 좋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렇듯 사랑으로 감싸주던 풋풋했던 옛날과 달리 아내, 마누라가 된 지금의 그녀는 A씨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A씨는 “어제는 직장에서 늦게 퇴근해서 애기도 자고, 같이 드라마 보면서 가슴 만지려고 후크를 딱 풀었더니…‘본게임을 하지 않는자 가슴만 탐하지 말라’라네요.. 되게 서운하더라고요..”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A씨의 웃픈 사연은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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