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고운 빛깔의 ‘핑크색’ 간장이 등장하다.

2015년 6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간장은 검은색. 누구나 다 이렇게 생각할 텐데요, 이러한 상식을 뒤집는 간장이 나타났습니다.

일본에서 세계최초로 분홍색 간장이 개발된 것입니다.

일본 돗토리현의 한 식품회사가 개발한 ‘핑크 간장 화귀부인(華貴婦人)’입니다.

빈혈, 변비, 피로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요소가 풍부히 들어가 있다는 이 간장은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절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재료는 돗토리현에서 재배된 붉은 비트이며, 물엿과 증점제를 첨가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판매직원에 따르면 “간장을 사기 위해 많은 여성 손님이 방문하지만 품절이라 발걸음을 돌린다”고 합니다.

지난 화이트데이 때에는 순식간에 전량이 판매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