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irror.co.uk
영국에서 생후 3주 된 신생아가 애완견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기의 이름은 레지 브래클린.
브래클린의 어머니인 마리아 브래클린이 가족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건의 범인인 이들 부부의 애완견 트리키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포획돼 감금 후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이웃들은 이번 사건이 트리키의 질투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브래클린 부부의 관심이 아기에게 집중되자 트리키가 아기를 질투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mirror.co.uk
한편 브래클린의 어머니는 아들이 사고 당시 집에 혼자 있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누가 집에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30세의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