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뽑아야 할까?
대부분의 의사가 사랑니를 구강위생에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요소로 취급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는 제거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의학연구에 따르면 사랑니와 신체는 하등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닌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wittyfeed)는 ‘사랑니를 뽑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를 소개했다.
사랑니란?
사랑니는 17세에서 25세 사이에 발생하는 제 3의 어금니로 대부분의 성인 남녀가 보통 네 개씩 갖고 있지만 더 많은 개수의 사랑니를 가질 수도 있다. 대다수의 사람이 없어도 되는 치아로 인식하고 있고, 치과의사조차 다른 치아와 잇몸이 자리를 잡는데 불필요한 이빨이라고 말한다.
사랑니가 필요한 이유?
사랑니는 뇌하수체의 앞부분과 소장과 연결돼 있으며, 대뇌피질에 대략 46% 정도의 운동신경•감각신경들이 얼굴과 입에 각각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사랑니를 발치 하게 되면 신경 시스템에 커다란 혼란을 일으킬 수가 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약 57,000명에서 175,000명쯤 되는 사람들이 신경손상으로 인한 영구적인 무감각과 따끔거림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약하게는 따끔거리는 감각에서 심하면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러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구강위생은 사랑니의 존재 여부와는 별개로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함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이 1900대에 A. 프라이스 박사(Dr.Weston A. Price)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섭취를 통해서 턱뼈를 관리한다면 32개의 치아는 아무런 문제없이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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