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음제 먹여’ 아내와 아들에게 성매매 강요 목사 (동영상)

2015년 6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정희 이-Youtube


“제발 우리를 도와주세요…” 

아내와 아들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성매매까지 시킨 ‘충격’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22일 이모(40대)씨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아이들을 구해달라는 호소글을 올렸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엄마와 두 아들은 성폭행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이씨는 결혼생활 20년동안 성매매한 사람이 대략 1000명 정도 될거라고 말했으며 아들 역시 300명 이상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억지로 최음제를 먹여 이 같은 일을 저지른 남편(아버지) 허모씨는 현재 S교회 목사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아내 이씨는 약 20년 전 남편을 만나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고 강제로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 허씨는 이씨에게 낯선 남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했으며 이씨가 도망치려 하면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손님이 없을 때는 교육이란 명목으로 남편이 아이들을 직접 성폭행했으며, 두 아들은 외할머니, 외할버지, 그리고 삼촌들에게까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이 열렸었던 이 사건. 듣기만 해도 암담한 이 사건의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기 위해서는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