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etro.co.uk
“6살 여아와 30대 남성의 결혼?”
인도의 한 30대 촌장인 라탄 랄 잣(35). 그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마을 주민 5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6살 여자아이와 결혼했습니다.
이 결혼은 돈을 받고 여아를 결혼시키는데 악명 높은중매업자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라탄이 살고 있는 지역은 돈만 주면 유부남이라도 다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 ‘나타 프라타(Nata Pratha)’라는 전통이 있어 라탄의 결혼 역시 돈으로 엮인 ‘강제결혼’으로 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 하지만 사진 속 여자아이의 슬픈 표정은 도무지 숨겨지질 않습니다.
한편 인도에서는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촌장 중심사회에서 그 정도가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