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지역 마트에서 쇼핑하던 중, 한 남성이 그녀가 입고 있던 남편의 미 해병대 티셔츠를 언급하며 충격적인 행동을 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미디어 아메리카나우는 마트에서 겪은 이야기를 공유한 케이시 카펜터(Casey Carpenter)의 사연을 보도했다 .
계산대에서 줄을 서 있던 중 앞에 있던 한 남자가 케이시에게 “티셔츠가 당신 것인가?” 물어봤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그녀는 자신의 남편 것이라고 대답했고, 남성은 남편에게 직접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이 해외 파병 중이라는 말이 끝나는 순간 남성은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그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는 내 물건을 계산대에 올려놓고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말문이 막힌 케이시는 “감사하다”라는 말만 할 수밖에 없었다. 남성은 “나도 파병 나갔을 때 다시는 내 아내와 아이들을 못 볼 줄 알았다. 남편에게 항상 진실하고, 그가 집에 돌아오면 사랑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랑하고 아껴줘라“고 말했다고 한다.
케이시는 이 사연이 “아직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남성의 이타적인 행동은 해당 사연을 읽은 미국 네티즌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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