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죽이려 한다” 마약에 취해 여탕 침입한 男

2015년 7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GettyImagesBank


“누가 날 죽이려 한다?”

지난달 30일 오전 6시쯤 부산 어느 모텔에서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24살 문모씨. 그는 마약에 취해 난데없이 한 목욕탕 여성탈의실에 침입합니다.

환각상태에서 ‘여탕’에 침입한 그는 “누가 날 죽이려 한다”며 여성탈의실에서 수십분 동안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체포되었습니다.

갑작스런 문씨의 침입과 난동에 여성들은 오도가도 못하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문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