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거 뭐야? 빨리 나와봐!”
방에 뒹굴뒹굴 쉬고 있는데 엄마의 무시무시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나와보니 알 수 없는 소포가 와 있습니다. 엄마는 이 소포의 정체(?)에 대해서 추궁합니다. 좀 무섭기까지 한데요.
얼떨떨한 소년 역시 소포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게 없어 보입니다.
서프라이즈~
사실 이 ‘소포 소동’은 생일을 맞이한 소년을 위해 준비한 엄마의 이벤트였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소포에 심장이 쫄깃쫄깃했던 소년은 엄마의 ‘아이폰’ 선물에 너무나도 행복해보입니다.
엄마의 수준급 연기덕분에 모두들 깜빡 속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