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자신에게 욕설 댓글 단 악플러 공개 저격

2015년 7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의 SNS에 영어 욕설이 담긴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탑은 악성 댓글을 보낸 사람의 계정과 프로필 사진을 그대로 캡쳐해 자신의 SNS에 적나라하게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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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hoi_seung_hyun_tttop-instagram


그는 캡쳐한 사진과 함께 별다른 설명 없이 ‘^_^??’라는 웃음 이모티콘과 물음표 두 개를 덧붙인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자신과 빅뱅을 향한 욕설에 대한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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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hoi_seung_hyun_tttop-instagram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가 된 상태입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프로필 사진 등 신상을 다 공개하다니” “일반인 상대로 좀 유치하다”라며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면 욕을 먹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나?” “저런 식의 비방에 저런 반응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탑을 옹호하는 의견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