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남사친이라는 말까지 있는 마당에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더 ‘찐한’ 사이가 될지도.
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에서 연인이 된 커플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연스러워서 더 매력적인, 친숙해서 더 깊고도 돈독한, ‘친구에서 연인으로’ 커플의 이야기.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웃음코드, 개그코드가 잘 맞는다.
2. 친구일 때부터 쭉 가지고 갈 추억이 많다.
3. 내숭 없는 솔직한 모습을 맘껏 보일 수 있다.
4. 단점까지도 다 알고 있고 이해할 수 있다.
5. 친구, 가족 등 함께 아는 사람이 많다.
6. 편하다가도 문득 설렐 때 완전 심쿵… ♡
하지만 이러한 심쿵 특징 외에도 한 누리꾼은 “좋은 건 좋겠지만 헤어지면 가장 소중했던 친구 하나가 사라진다는게, 또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 서먹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라는 현실 돋는 특징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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