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입사를 포기한
공채 합격자에게도 입사 선물을 보내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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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트위터에 “쿠팡에 입사 취소 메일을
보냈는데도 집에 입사 선물이 날아옴.
문의하고 받은 메일이 좀 감동”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 포스트쉐어(postshare.co.kr)
사진에는 쿠팡 측이 보낸 과일 바구니와
함께 쿠팡 채용 담당자가 보낸 이메일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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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따르면 A씨는 쿠팡이 모집한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했지만, 메일을 통해 입사
불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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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각종 과일, 탄산수 등 소정의
입사 선물이 A씨의 집에 도착한 것.
이유를 묻는 A씨에게 쿠팡은
“공채 합격자를 위해 미리 준비했던 선물이라
취소하는 것보다 마음만은 전달을 해드리는
것이 좋으리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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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물이 크고 좋은 것은 아니나 언젠가
다른 형태로 다시 만날 쿠팡이 드리는
선물이라 생각하시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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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우리 회사도 배웠으면 좋겠다.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길”,
“오, 쿠팡 멋있어요”,
“앞으로 쿠팡 써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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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많은 사람들이 리트윗을 하고
즐겨찾기를 해 트위터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