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들이 아이돌을 강제적으로 다이어트 시키면 안 되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해 4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에 출연한 걸스데이 유라, 혜리는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놓았다. 걸그룹의 숙명. 다이어트. 소속사의 효율적이지 못한 다이어트 방법이었던 ‘무조건 굶기’.
평소 뷔페에서 7그릇, 돼지국밥 두 그릇을 먹는다는 유라와 혜리는 이러한 소속사의 융통성 없는 다이어트 방법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에 대해 유라와 혜리는 각 소속사 대표님들에게 “(다이어트는) 본인이 하게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못먹게 하니까 더 먹고싶고, 스트레스 받아서 더 찌는것 같다”라며 “몸무게 관리는 안 하는 순간 빠진다”라고 더는 고생하는 후배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걸그룹의 다이어트 고충에 누리꾼들은 “먹는거 때문에 걸그룹 못하겠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죠”, “먹고 싶은거 참는게 젤 힘든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