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한 가수 지망생에게 선물한 ‘마이크’ 가격 (사진 16장)

2017년 7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가수 아이유가 한 가수 지망생에게 선물로 준 마이크의 가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딩고 스튜디오’는 ‘수고했어, 오늘도’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꿋꿋이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유림 양을 찾아가 격려하는 아이유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아이유는 유림 양에게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와봤어”라며 유림 양에게 헤드폰, 작곡 노트를 비롯해 녹음에 사용하는 마이크를 선물했다.

이어 아이유는 “마이크를 주면 좋겠다고 제일 먼저 생각났다”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에 의하면 그가 선물한 마이크는 360만 원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할인 행사로 알려진 ‘블랙프라이데이’ 20% 할인을 적용해도 29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유가 유림 양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이유는 카드에 따뜻한 글귀와 함께 ‘선불카드’를 함께 선물하면서 “군것질 조금만 해”라는 추신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은 “참 마음도 이쁜 아이유” “민박집에서도 열심히더라” 등 아이유의 마음씨에 감동하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딩고 스튜디오 ‘수고했어 오늘도’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