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중국청년보 웨이보 캡처
‘돼지우리 안에 사는 소년?’
중국 허난성에 사는 샤오홍보(7).
이 아이는 돼지우리에서 돼지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당국에 적발되었습니다.
태어난 뒤 줄곧 돼지우리에서
돼지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자란 아이.
보도에 따르면
이 아이는 온몸이 오물에 더럽혀진 상태였고,
사람들과 의사소통도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출처 : 중국청년보 웨이보 캡처
형편이 어려운 샤오홍보의 아버지 류전쉐(45)씨는
돼지를 키우며 삼륜차에 손님을 태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아이의 엄마가 정신병으로 이유 없이
아이를 심하게 때리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아이를 돼지와 함께
데리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샤오홍보는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
끼니를 해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아이는 친척에게 보내졌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