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이곳 저곳을 누비며 여행을 다닌
네덜란드의 사진작가
앨리스 윌링가(Alice Wielinga).
사진 출처: alicewielinga.nl 이하 동일
그녀는 여행 전 선전물로 본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북한의 실상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김정은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들은
모두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 보였다”
당시 안내 책자를 통해 본 북한 사람들의 모습.
하지만 실제 방문해서 본 현실은 선전물과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선전물에서 본
북한 주민의 모습과 실제 찍은 사진을 중첩시켜
‘북한, 선전과 현실 사이의 삶
(North Korea –
A Life between Propaganda and Reality)
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