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문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네이트판)에는 ‘차 안에서 팬티만 입고 있는 거 일반적인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미래를 약속한 남자와 카톡 중에 나눈 얘기 때문에 여쭙고 싶어 글을 씁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오늘 남자친구 퇴근길에 사진이 한 장 왔는데, 얼핏 보니 아래가 팬티인듯하여 묻다가 하게 된 카톡입니다”라며 “제가 차가 없어서 차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건가요? 다들 여름에 갑갑하고 더우면 팬티 바람으로 많이들 있으신가요?”라고 전하며 남자친구와 함께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A씨의 남자친구 말처럼 차 안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이긴 하다. 하지만 집안도 아닌 곳에서 그것도 속옷바람으로? 정말 불의의 사고라도 난다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