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 바이러스 예방”…변기 뚜껑 닫아야 하는 이유 3
[D컷] 평소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뒤 뚜껑을 닫나요? “열어놔도 되는 거 아냐? 그냥 냄새 나거나 시각적으로 싫어서 닫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그런데 한 일본 정보사이트에 따르면 변기 뚜껑이 의외로 많은 역할을 한답니다. 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서양은 한국과 같이 화장실과 욕실이 한 공간에 있는데요. 이곳에서 볼일을 볼 뿐 아니라 변기에 앉아 화장을 하거나 신발 끈을 묶는 등 외출 준비를 한답니다.
이 때 뚜껑이 열려있으면 큰일나겠죠? 또 물을 내릴 때 안개 같은 미세한 물방울이 비산하는데요.
노로 바이러스 등 균이 포함돼 있으면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답니다. 뚜껑을 닫음으로써 공기 중에 떠도는 세균 수를 줄일 수 있다네요.
요즘 비데 사용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특히 탈취 기능은 사용 후에도 일정시간 작동하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놓으면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또 안전 효과도 있다는데요. 변기에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특히 화장실 선반에서 물건을 꺼낼 때를 대비해 뚜껑은 꼭 닫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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