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혀에
이상함을 느낀 한 남성?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극혐, 제 혀가 이상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는 3년 전,
한 누리꾼이 자신의 혀가 점점
갈라지고 있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 상담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사연 속 20대 남성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혀가 갈라졌다”며
“그 뒤로 계속 혀가
갈라져 있고, 아프진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들에 비해 맛을
더 느끼는 것 같다”면서
“다만 당도가 높은
과일과 두유를 먹으면
혀가 따갑고 쓰리거나
약간 마비되는 느낌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에게 어느 병원,
어느 과로 가야 하는지
문의한 남성은
자신의 혀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 남성의 혀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혀 사이사이로 갈라진 혀는
보기만 해도 아플 것
같은 느낌이었다.
누리꾼들은 “너무 걱정된다.
무슨 병일까?”라며
걱정하는 댓글과 함께
“균열설로 보인다.
입안에 침이 마르면
혀도 같이 마르면서
갈라지게 되는 병이다”며
남성의 병명을 추측하는
댓글도 함께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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