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는데요.
환자를 죽인 이유를 묻자
“그들이 나를 짜증나게 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다니엘라 포지알리(Daniela Poggiali)라는 이름의
이 간호사가 살해한 환자의 수는 무려 38명.
독극물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환자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리고 더욱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은
바로 이 사진들입니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 옆에서
장난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는 포지알리.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동료 간호사가 촬영해준 이 사진은 지난 1월
병원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환자들을 옆에 두고
포지알리가 재미로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료 간호사는 “평소 그녀가 시체를 옆에 두고
사진찍는 것을 즐거워했다” “그녀의 협박에
보복이 두려워 이 같은 촬영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