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모은 것만 4톤” 中 노부부의 쓰레기집

출처 : newssc.org

‘쓰레기로 가득찬 집?’

노인 2명이 거주하는 집에서
무려 4톤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마을에서는
오래도록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주변 이웃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집이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결국 이 집은
해당 지역 관청에 민원이 들어오면서
‘대청소’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집안에 들어가보니
현장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곳곳에 흐르는 썩은 물,
아무렇게 버려져 있는 대소변.
심지어 집안을 돌아다니는
셀 수 없이 많은 쥐….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집에 살고 있는 노인부부는
평소 쓰레기를 모으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
외출할 때마다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오곤 했는데요.

결국 수년간 모아온 쓰레기 덕분(?)에
집 전체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만 것.

이날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무려 4톤에 달하며
집안에서 쓰레기를 꺼내는 데만
1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