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여대생을 자신들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커플이 체포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독일 데사우 로슬라우에 살고 있는 세스찬 플레치(22)와 제니아 랭(21)은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유학생 양지리(25)를 자신들의 아파트로 불러들였다.
두 사람은 유인한 양지리가 반항할 수 없게 머리를 공격한 뒤 온갖 물고문, 성고문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바스찬과 제니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자신들의 사이코패스적인 성적 판타지를 충족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원은 범죄를 주도한 세바스찬에게 종신형, 제니아에겐 징역 5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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