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구새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2017년 8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적발 당시, 음주 시인”…구새봄,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Dispatch=안나영기자] 방송인 구새봄(30)이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양주경찰서 사고조사계 관계자는 9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사건 경위를 밝혔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지인들과 술자리 후 이동 중이었다.

경찰은 당시 송추 지하차도 입구에서 음주 단속을 했다. 구새봄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52%가 나왔다. 이는 만취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구새봄은 음주 운전을 시인했다. 관계자는 “구새봄이 별다른 정황 없이 음주 운전을 인정했다. 현장에서 즉시 적발 보고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구새봄과 일정을 조율할 것”이며 “조사 편의를 위해 분당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MBC 스포츠로 이직해 ‘메이저리그 투나잇’등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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