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지난 6월 25일 방송에서의
멘트가 ‘여성혐오’ ‘여성비하’ 발언이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전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당시 방송된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pic.twitter.com/yN8cVQ8Lkg — 김종현 (@realjonghyun90) 2015년 7월 11일
출처: realjonghyun90-twitter
논란이 된 멘트는
“아… 그 뭔가 축복받은 존재잖아요. 여성은.”
“모든 예술가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존재가 저는 여성이라고 생각해요.”
“예술가에게 상당히… 모든 시인에게 시를 쓰게
하고, 모든 화가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모든 가수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는…”
이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이 멘트를 두고
“여성을 타자화했다”, “여성을 창작을 위한
도구로 여간 것이다.” 라는 의견과
“별 뜻 없는 말을 과잉해석 한 것”,
“맥락이 전혀 그런 맥락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축복을 받은 존재이고 나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라는 말이 나보다 아래에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영감의 대상은 상하를 막론하고 존재 합니다.
— 김종현 (@realjonghyun90) 2015년 7월 11일
여성을 창작을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냐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창작을 위한 도구로써 쓰이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존재하는 무언가를 예술로 표현할 뿐입니다. — 김종현 (@realjonghyun90) 2015년 7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