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암 진단으로 200억 챙긴 ‘몹쓸 의사’

2015년 7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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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 CNN 영상화면 캡처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암 진단을 내리고
거액을 받아 챙긴
‘몹쓸 의사’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파리드 파타(50).
그는 거짓 암 진단으로
보험회사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 4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환자 553명을 상대로
항체 주사를 수백회 실시했으며
보험회사로부터
최소 1760만달러(약 199억원)를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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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 CNN 영상화면 캡처


돈에 눈이 먼 파타 때문에
피해자들은 시간과 돈, 건강을 잃었습니다.

한 환자는 3년에 가까운 화학치료 때문에
회사를 그만뒀으며
이 과정에서 멀쩡한 이까지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파타에게
징역 175년을 구형했었는데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어긴 자신에게
부끄럽다고 말한 파타.
이미 되돌리기엔 멀리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