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의 집과 내부 인테리어 가격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태양이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에 의하면 해당 집은 한남동 유엔 빌리지로 태양이 42억 현금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화제가 된 것은 바로 모델하우스에 온듯한 인테리어와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고가의 미술품들이었다.
한쪽 벽면에 자리 잡고 있던 독일 작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은 약 13억원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6억 7천 가량의 고(故) 백남준 선생의 작품 ‘수사슴(stag)’도 눈에 띄었다.
수사슴은 지난 5월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경매로 나와 백남준의 작품 중에서는 최고가로 낙찰됐다. 낙찰가는 590만 미국달러(약 6억7000만원·수수료 제외)로 2007년 11월 크리스티 홍콩경매에서 ‘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가 540만 달러로 낙찰된 뒤 10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공개된 침실 안에는 16억원의 이우환 작품이 걸려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들 역시 1억원을 넘었고, 그의 왼쪽 팔에 걸친 시계는 2억원, 차량 역시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억소리 난다 진짜ㅋㅋㅋ돈 많이 벌었나보네”, “미술품 멋지네요”, “나도 연예인이나 할걸”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