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다닐 때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말.
“도를 아십니까?”
길거리 포교활동인걸 뻔히 알면서, 예의라도 차린답시고 몇 번 대답에 응해줬다가는 떼내기까지 여간 곤욕스러운 게 아니다.
늘 궁금했던, 이들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다음은 어느 사이비에 빠진 사람의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