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에 26개의 구슬을 넣은 11살 소년의 최후

2017년 8월 31일   School Stroy 에디터

중국 동부에서 11살의 한 소년이 호기심에 26개의 자석 구슬을 자신의 성기 속으로 집어 넣는 일이 발생했다.

소년은 극심한 고통과 붓기에 시달렸고, 결국 혈뇨까지 보게 됐다.

결국 저장성 원저우의 한 병원으로 실려갔고, 자석들을 방광에서 제거하기 위해 의사는 담낭 절개술을 시술해야만 했다.

수술을 진행한 왕 교수는 “구슬 하나의 지름은 3밀리미터였고, 두 줄로 나뉘었을 때는 총 6밀리미터의 크기였다”라며 “작은 크기 때문에 제거 수술이 매우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왕 교수는 요도폐색을 방지 하기 위해 구슬을 방광 쪽으로 밀어넣어 핀셋으로 제거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소년은 두 시간 동안 방광 절제술을 받아야만 했다.

왕 교수는 ‘ 구슬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삼키거나 신체 일부분에 집어 넣을 수 있다. 이전에도 두 번 비슷한 경우를 수술한 적이 있다.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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