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잘하세요”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네이트판)에는 ‘돈만 밝히다 결국 팔려가는 친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애가 착하긴 한데 남자는 꼭 이상한 사람만 사귀더라고요? 그리고 빌붙기 시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의하면 친구 B씨는 데이트 비용을 거의 안내는 건 기본. 신발, 자켓, 양말 등 별의별 선물을 다 받고, 집에 가난해 저녁까지 얻어먹는다고. B씨의 집이 너무 가난해 불쌍하기도 하고, 본인은 친구들에게 마음이 너그러워 그냥 넘겼다는데.
A씨는 B씨의 뭐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걸까? 다음은 그녀가 직접 작성한 내용이다.
부러워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친구가 팔려간다고 생각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은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네이트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