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종영된 ‘신서유기 4’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슈퍼주니어 신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예감자들’에서는 ‘뜬금없이 궁금한 MC몽 근황, 신서유기는 MC몽을 위한 작품?’이란 주제를 두고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눴다.
‘예감자들’은 예능 PD,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예능이나 연예 이슈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신서유기가 기획된 비화를 알고 있다는 KBS 정미영 PD는 “나만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 PD는 “신서유기는 나영석 사단이 작정하고 만든 방송은 아나다”라며 “MC몽이 언젠간 다시 복귀하지 않을까 하며 생각해낸 프로그램”이라 전했다.
이어 “기획 당시 MC몽의 복귀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고 비슷한 시기에 문제가 있었던 이수근이 이를 대신해 신서유기로 복귀하게 된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신서유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산돼서 다행이다” “나영석 욕 많이 먹을 뻔했네” “MC몽은 절대로 용서 못한다” 등의 의견을 남겨 MC몽의 방송 복귀에 대한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KBS KONG ‘신동의 예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