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냉장보관 해야하는 거 아니었어?
무조건 넣는다고 다 신선해 지는 건 아니다. 냉장고의 찬 기운을 만났을 때 오히려 영양소가 떨어지는 음식들도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1. 토마토
껍질 속 세포막이 손상되어 쭈꿀쭈꿀하게 변한다. 바구니 등에 담에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2. 마요네즈
영상 9도 이하에서는 성분이 분리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로 변질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3.열대과일
바나나, 망고, 메론, 파인애플, 오렌지 등 열대과일은 서늘한 온도에서 급속히 익고 영양소가 금방 파괴된다. 상온에서 보관했다가 먹기 30분 전에만 냉동보관해 차갑게 먹으면 좋다.
4. 감자, 고구마
냉장고에 넣을 경우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독성이 생성되고, 식감이 떨어져 맛이 없어진다. 종이나 신문지에 감싸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5. 마늘
곰팡이가 잘 피고, 쉽게 싹이 튼다.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거나 껍질을 깐 뒤 다져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더욱 좋다.
6. 양파
장시간 냉장보관을 할 경우 수분을 잃고 곰팡이가 피거나 끈적하게 변한다.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감자는 멀리하자. 같이 있으면 썩는다.
7. 빵
수분이 빠져나가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실온에 둔 뒤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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