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찰이 되려면 꼭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웃음참기’다.
최근 유튜브 번역위원회 채널에는 ‘미국 경찰학교 웃음참기 훈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모여 있는 나라다. 이에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선 경찰의 권위적인 행동을 중요시 여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찰 특유의 엄격함을 잃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웃음참기’ 훈련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놀랍게도 이 훈련은 바로 이 장난감 ‘닭’으로 진행된다는 사실.
인형의 몸체를 눌렀다 손의 힘을 풀면 요상한 울음 소리를 내는데 여간 웃음을 참기 어려운 게 아니다.
해당 영상에서 경찰학교 훈련생들은 무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때 교관이 훈련생들 옆으로 다가가 닭의 울음소리를 들려준다.
만약 웃음을 참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엎드려뻗쳐를 해야 한다.
물론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표정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훈련 과정으로 보면 되겠다.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지어지는 훈련 영상을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