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외질혜가 고깃집 알바 중 ‘갑질’한 점장에게 날린 ‘사이다 복수’ (동영상)

2017년 9월 14일   School Stroy 에디터

아프리카TV BJ 외질혜가 고등학교 시절 고깃집 알바를 하던 중 갑질한 점장에게 복수를 한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BJ 외질혜(전지혜, 22)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딩때 갑질 당하고 극한 알바했던 지혜, 사이다 복수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외질혜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알바할 때 사장이 혼내면 그냥 가만히 듣고 있었어요? 화나서 욕하고 뛰쳐나가거나 잠수탄 적은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나는 화나서 욕하고 뛰쳐나간 적은 없었지만 싸운 적은 있다”며 “17살 고등학생 때 대박난 고깃집에서 알바를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고깃집이 알바생들 사이에서 (안 좋은 걸로) 유명했다. 그래서 일주일도 못 버티고 나간 애들이 많았다”며 “오래 알바하는 애들 보고 ‘너는 어디 가도 성공할 거다’라고 말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장님은 아니고 점장님이 계셨는데 완전 꼰대에다가 너무 짜증나게 했다. 시비를 잘 걸었다”며 “1번 테이블에서 불렀는데 양쪽 다 안 갔다고 뭐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계속되는 점장의 시비에 서빙을 하던 한 알바생은 이를 참지 못하고 손님에게 전달할 접시를 내동댕이치고 나갔을 정도였다는 것.

그럼에도 점장의 갑질과 시비는 계속됐고, 어느날은 손님이 잘못 주문한 걸 도리어 외질혜의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고.

결국 외질혜는 점장과 한바탕하고 말았다. 이후 점장은 일부러 단체석 담당을 외질혜에게 시켰고, 이후 그녀는 알바를 그만뒀다고 했다.

너무 억울했던 외질혜는 “월급 받는 날 알바 같이 했던 친구들이랑 그 고깃집에 가서 이거 시키고, 저기 시키고 진상을 부리고 왔다”며 “당한 건 무조건 갚아준다”고 복수했던 경험담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영상=외질혜 (Ozi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