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너무 좋다.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 말이다.
가요계 대 선배 이효리의 집을 첫 방문했을 때 모든 행동들이 조심스러웠는데, 어느샌가 이효리의 집이 편해진 게 시청자들에게도 느껴진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은 영업종료 D-1, 민박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세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유는 민박집 아르바이트를 마무리하며 “저 진짜 편했어요. 근데 두 분이 그걸 안 믿으시는 것 같아서.. 뭐라고 제가 말씀을 드려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 역시 “아니야 편해 보여”라고 대답했다. 이효리가 그렇게 느낀 이유는 이렇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영업 종료라니”, “아이유 편해진 게 느껴졌음”, “더 했으면 좋겠네요”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24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와 이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