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ailymail.co.uk
“그만 아프고 싶어요….”
생일 소원을 묻는 엄마에게 “죽게 놔둬 주세요”라고 말한 5살 어린 소년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5살 영국 소년 모건 비숍(Morgan Bishop).
이 꼬마는 생후 4개월부터 심각한 습진을 비롯해 치료가 어려운 피부병을 겪어왔습니다.
모건의 습진은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걷는 것도, 잠드는 것도.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은 더더욱 상상할 수 없습니다.
출처 : dailymail.co.uk
모건의 온몸은 산 화상(acid burn)을 입은 것과 마찬가지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건은 5살 생일 소원을 “고통을 그만 느끼게 죽는 것”이라고 말한 것.
1살 동생마저 모건의 피부에 보습 크림을 발라줍니다.
출처 : dailymail.co.uk
모건에게 남은 희망은 프랑스의 한 병원에서 시행하는 ‘물 요법’입니다. 모건의 가족은 3주에 9000파운드(한화 약 1600만원)가 드는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고펀드gofundme)’를 통해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