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해야하는 이유 (Feat.꿀팁)

2017년 9월 22일   School Stroy 에디터

“내 신용카드 결제일이 언제였더라?”

체크카드만큼이나 우리가 많이 쓰는 신용카드.

처음 신용카드를 만들었거나 신용카드 대금이 많이 나와 고민인 사람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월급날 전·후로 신용카드 결제일을 설정해 두는데, 그러나 그 보다도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하는 것이 더 좋다.

왜 그런 걸까?

결제일을 월급날 전·후로 설정한 경우와 14일로 설정한 경우, 두 가지를 비교해 그 차이를 알아봤다.

1. [결제일 = 월급날 전·후]

월말이나 월초에 자주 있는 월급날에 결제일을 맞추다 보면 ‘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를 썼더라?’하고 자신이 사용한 금액과 기간을 가늠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매달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의 사용금액이 청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카드를 한 장만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더욱 빈번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


2. [결제일 = 14일]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설정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된다.

전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한 금액이 결제되기 때문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신용카드를 사용함에 있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실적’을 채워야 한다.

이때,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설정하면 전월 실적과 실제 결제 금액이 같아져 보다 쉽게 자신의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3. 무조건 결제일은 14일?

다수의 카드사들이 14일을 결제일로 지정한 경우 자신의 전월 실적과 같은 대금이 청구되지만 카드사마다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전화 문의나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결제일별 카드 이용기간’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결제일을 변경하고 싶다면 카드사마다 제공하는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하면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별것 아니라 생각할 수 있는 ‘카드 결제일’, 오늘이라도 확인하고 변경하면 보다 합리적이고 알뜰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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