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죽음은 늘 예고 없이 찾아온다. 미처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가까운 친구, 가족들의 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한 ‘장례식 조문방법’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돼 눈길을 모았다.
내용을 추가하자면,
1. 향에 불이 붙었으면 불어서 끄지 말고, 왼손으로 저어서 끄거나 향을 천천히 흔들어서 끈다.
2.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평소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지만 장례에서는 흉사라고 해서 반대로 한다)
* 발은 공수한 손을 뒤집은 모양이어야 한다.
3. 향만 올리고 술은 안 해도 된다.
4. 향은 3개씩 하는 게 맞지만 향이 독해서 자리를 지키는 상주가 힘드니 한개씩만 해도 무난하다.
5. 절을 하지 않는 종교는 향을 올리지 말고, 국화를 꽃봉오리가 자신을 향하도록 공손히 놓는다.
6. 절을 할 때는 손을 겹치지 말고 정렬한다.
그 외,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1. 술을 마실 때 건배를 하지 않는다.
2. 호사라고 하지 않는다.
3. 조문객을 맞이하는 곳에서는 웃지 않는다.
4. 사망한 경위를 묻지 않는다 (먼저 말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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